건국전쟁(建國戰爭)
세 줄 일기(2024.2.21 수 비)
어제는 00 모임 총무 역할을 하였고 오늘은 국선도 수강을 하며 내일은 00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다.
독일 자르부르켄 시내에서
건국전쟁(建國戰爭)
요즘 화제의 영화 건국전쟁(建國戰爭)을 근처 영화관에서 보았다. 1950년대 국민학교를 다닌 세대인 우리 동기들은 6.25를 경험하였으며 멸공. 승공. 반공을 귀에 밝히게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1960년대에 군복무를 한 세대인 나는 1968년 청와대를 급습한 간첩으로 인하여 군복무도 아주 어렵게 하였다. 군복무 시절 구호도 멸공이나 반공이라는 말이 대부분 부대에서 사용되었다. 그 후 나는 국민학교 교사의 신분으로 학생들에게 반공 승공 교육을 시켰다.
건국전쟁은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박사에 대한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아 주는 아주 중요한 영화라 생각된다. 이승만 대통령은 6.25 전쟁때 한강 철교를 폭파하여 국민들을 외면하고 도망간 런닝맨이라고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4.19 혁명 때 다친 학생들의 병원을 방문하여 병문안을 하는 자리에서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장면은 그동안 우리들이 알았던 장기집권 독재자(獨裁者)의 모습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장기 집권을 한 대통령이 하와이로 망명 하면서 자기 재산이 없어 하와이 동포들의 도움을 받아 가면서 생활을 하였다는 장면과 나라를 위한 애국심은 우리가 본받아야 하겠다. 그리고 초대 건국 대통령의 기념관이 없어 이제야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관을 건립하려고 한다니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든다. 아직도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부각하면서 공(功)은 감추며 과(過)만 드러내려는 집단이 많이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건국전쟁(建國戰爭)은 다큐멘타리 영화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으면서 장기 상영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에서 10위권에 드는 경제대국이다. 한강의 기적을 낳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와 전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일을 하러 오려고 밀항을 하는 사례도 많이 나온다. 그리고 많은 나라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풍이 불고 있으며 우리나라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배우려는 K팝 열풍이 불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의 국력이 강해져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은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하신 순국 선열들과 총알이 쏟아지는 전쟁터에서 자기의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의 결과라 생각한다.
건국전쟁(建國戰爭)은 이제 부터 시작이라 생각한다. 호국 영령들과 순국 열사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자랑스러운 조국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려면 여(與)와 야(野)가 함께 상호 협력하는 자세로 정치를 해야 한다. 상대당의 정강정책을 서로 보완하면서 서로 협력해야지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의 정치는 한강의 기적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가 있다. 날마다 바뀌는 뉴스에서는 좋은 소식이 아닌 정치인들의 씁쓸한 뉴스가 등장하는데 존경받는 대정치인들이 많이 등장하였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이승만 대통령의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정신이 깃든 영화 건국전쟁(建國戰爭)을 여러 사람들이 많이 보았으면 한다. 특히 어린 학생들과 젊은 청소년들이 꼭 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장기 집권 독재자 (獨裁者)이승만 대통령으로 알았던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아 주었으면 한다. 이승만 대통령의 공(功)과 과(過)를 정확하게 알고 지금까지 잘못 알았던 모든 것을 바로 잡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