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부부(夫婦)의 날

삼태마을 2024. 5. 21. 09:23

충남 부여 맛있는 찻집에서

세 줄 일기(2024.5.21 화 흐림)

어제는 여성가족원 국선도 강의를 수강하였고, 오늘은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고 00 모임에 참석한다. 내일은 국선도 수강을 하고 근린공원에서 맨발 걷기를 할 예정이다.

 

 

충남 논산 군사박물관에서

부부(夫婦)의 날

부부(夫婦)는 성이 다른 남자와 여자가 하나가 되어 가정을 이루면서 아이들을 낳고 양육 하면서 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 부부(夫婦)는 닮아 간다는 말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래서 어떤 부부(夫婦)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이다. 결혼식 주례사로 등장하는 단골 메뉴로 "검은 머리 파뿌리로 변할 때까지 변하지 말고 평생을 행복하게 살라"라는 주례사가 있다. 그러나 결혼 후 평생을 다투지 않고 알콩달콩 잘 사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고 매일 다투면서 부부(夫婦)가 아니라 원수처럼 지내다가 이혼을 하는 경우도 많다.

 

부부(夫婦)란 두 사람이 만나 하나가 되어 서로 양보하면서 화해하며 살아야 하는데,  부부(夫婦) 중 어느 한 쪽이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으면 타협이 안되어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게 된다. 현모양처(賢母良妻)란 '자식에게는 어진 어머니이고 남편에게는 착한 아내임'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여자로 태어나 생활환경과 가풍이 전혀 다른 환경에 적응해 가면서 가정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옛날 우리들의 어머니는 여자로 태어나서 '남존여비(男尊女卑)라는 커다란 멍에에 사람의 대접을 받지 못하면서 살아왔다. 당시의 사례를 보면 여자는 남편을 하늘로 보고 아내는 남편에게 무조건 복종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사회적 약자로 살아왔다.

 

현대의 부부(夫婦)는 옛날의 남존여비라는 멍에의 사슬에서 벗어나, 남녀평등보다 더 위에 있는 여성 상위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 남존여비가 아닌 여존남비(女尊男卑)의 시대가 되었다. 모든 것이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앞서서 행동한다. 옛날에는 국회의원들의 구성을 보면 여성 의원이 가뭄에 콩 나듯이 셀 수 있을 정도로 드물었으나 이제는 여성 국회의원들의 수효가 대폭 늘어났다. 특히 가정에서 어머니의 권한은 아버지의 입김 보다 더 강한 편이다.

 

부부(夫婦)란 이제부터는 어느한 쪽이 더 우위에 있어서도 안 되고 서로 평등한 위치에서 양보하며 사랑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부부(夫婦)가 서로 양보하지 않으면서 다투면 그 피해는 아이들에게 가고, 끝내는 가정이 파탄의 위기에 처하면서 이혼이라는 쓰라린 아픔을 맞게 된다. 오늘 21일 부부(夫婦)의 날이다. 남자와 여자가 하나가 되어 사랑하는 가정을 이루는 부부의 날에 모든 부부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대전시 중구 뿌리공원에서

부부(夫婦)

 

둘이 하나가 되어

행복의 샘터에서 

사랑을 나눕니다.

 

토끼같은 아이

달님 같은 아내

든든한 남편

행복의 샘터에서

호호 깔깔 행복의 웃음

 

부부(夫婦)만의 특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