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태마을 2024. 6. 7. 06:49

충남 예산 예당저수지 흔들다리에서

세 줄 일기 (2024.6.7 금 맑음)

어제는 00 모임에 참석하였고, 오늘은 근린공원에서 맨발 걷기를 한다. 내일은 토요일 대전천에서 자전거로 운동을 할 예정이다.

 

충남 예산 예당 저수지에서

현충일(顯忠日)

어제는 6월 6일 현충일(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 날이라  아파트 국기게양대를 살펴보았다. 조기게양을 한 가구가 얼마 되지 않았다. 6.25 전쟁으로 목숨을 바친 장병과, 독립운동으로 모든 것을 국가에 바친 순국선열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목숨을 바친 경찰관과 소방관 등 국가유공자의 넋을 기르기 위해  6월 6일 현충일은 조기게양을 한다. 그런데 어느 지역에서는 현충일에 일본 욱일기를 게양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경제대국이라 여러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러 밀입국을 하고 있다. 이렇게 경제대국이 되었기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평화롭게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라사랑을 하는 마음은 없고 국가가 하는 일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다. 정부의 하는 일을 무조건 반대를 하는 시민단체는 대체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궁금하다. 

 

나라사랑은 남녀 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나라사랑 정신을 강화하여야 한다. 4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과 현충일에 국기를 게양하지 않으면 국가의존립이 위태롭게 된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행위를 하려면 대한민국 국민으로 포기하고 다른 나라로 가야 한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션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이 없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결과라 어느 누구도 그들의 넋을 추모하는 것을 반대를 할 수 없다.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어느 한 집단의 고정된 정치이념에 사로잡혀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외면하고 어떤 개인과 집단의 우상화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행위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현충일에 조기 게양을 하지 않는 것은 국민된 도리가 아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를 외면하는 것을 방관하는 어른들에게도 책임은 있다. 이러한 것은 우리나라의 교육에 큰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바른 역사교육과 전통예절과 법과 기본질서를 등한시하는 교육에 큰 문제가 있다. 그리고 가정교육에도 큰 문제가 있다. 옛날 밥상머리의 훈육과 전통예절이 사라졌기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양보 등이 사라졌다.

 

학교 교육 보다는 사교육이 우선인 현실에서 교육자들이 제자리를 잡을 수가 없게 되었다. 학부모는 오직 내 자식이 최우선이며 스승인 교사를 회사 직원으로 착각하면서 교실에 난입하여 교사를 폭행하는 행위를 많이 보아왔다. 이러한 현실에서 나라사랑 교육은 아주 멀리 사라지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으로 둔갑하여 참으로 안타깝다.

 

오늘도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와,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하여 고생하는 연구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군인과 경찰관. 소방관 등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애국자라 생각한다. 이런 많은 애국자가 많이 있으면 대한민국의 앞날은 밝다.

 

내년 현충일에는 많은 가정에서 조기 게양을 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