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세 줄 일기(2024.9.13 금 맑음)
어제는 00 모임에 참석하였고, 오늘은 00 모임에 참석하여 점심을 함께 한다. 내일은 단골 목욕탕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1인 가구
옛날 시골에서 우리집은 부모님 과 육 남매로 8명의 가족이 한 집에서 살았다. 당시의 가족수로는 기본이 되는 가족수이었다. 왜냐하면 어떤 집은 12남매에 부모와 조부모까지 16명의 대가족이 1 가구이었기 때문에, 10명 미만의 가족은 보통 가족으로 대가족에 비해 핵가족이었다.
오늘 아침 신문에 28년 뒤인 2052년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이 41.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그리고 "2037년부터 10 가구 중 4 가구는 '독신' "이라는 뉴스를 접했다. - 조선경제 B2 2024.9.13 금 참조-
국가 구성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국토(영토)와 국민이다. 위 두 구성 요소는 어느 것도 빠지면 국가가 성립되지 않는다. 특히 국민은 국가를 유지하는 가장 핵심 요소가 되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와 중국은 인구가 많기 때문에 세계의 중심에서 다른 나라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 목소리를 강하게 낼 수 있다.
1인 가구는 혼자 사는 가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혼자 사는 집은 어떻게 보면 가정이라 할 수 없다. 가정은 최소한 2명 이상이어야 가정이라 할 수 있다. 일반 가정은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들이 함께 오손도손 사는 것을 가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약 13년 후 2037년부터는 1인 가구가 10 가구 중 4 가구라고 예측을 하고 있다.
나는 20세기와 21세기를 함께 살고 있다. 20세기는 농경사회에서 살아왔는데 21세기에 와서는 최첨단공업사회. 최첨단 통신사회와 최첨단인공지능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사회규범과 예절도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옛날 조상들의 유교적 예의범절과 사회적 규범은 점점 사라지면서 서구화로 변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젊은이들은 옛날 제례 의식을 외면하면서 자기들의 생활에 알맞게 조정 내지는 폐지를 하고 있다. 그리고 결혼도 옛날처럼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들의 생각대로 형편에 알맞게 하지 않고 사는 것이 편하면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아졌다. 결혼은 한 젊은이들도 아이를 낳으려는 것이 옛날처럼 의무적인 것이 아니고 아이를 낳지 않고 둘이 즐겁게 사는 것이 젊은이들의 생각인 것 같다.
정부의 고위 지도자들과 정치인. 덕망 높은 사회지식인들은 이러한 위기(세계 출산율 최하)를 어떻게 극복할까? 를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해야 한다. 2052년에는 1인 가구가 41.3%라는 통계청의 장래 예측을 외면하지 말고 국가적인 위기라고 알고 전 국민이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