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세 줄 일기(2024.9.26 목 맑음)
어제는 모대학에서 건강 검진을 받았다. 오늘은 00 모임에 참석하고 내일은 서대전 4가에서 00 박사와 만나 점심을 할 예정이다.
긍정의 힘
이 세상을 보는 시각이 긍정과 부정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긍정의 시각은 희망이 있는데 반해 부정의 시각은 절망과 파멸이 보인다. 모든 사람들의 건강생활도 긍정과 부정의 시각으로 나누어서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하루하루 생활을 긍정적으로 자기 건강을 관리하면 별 탈이 없는데 비해, 부정적인 측면으로 생각하면서 생활을 하면 매일매일 생활이 지겨우면서 절망의 싹이 자랄 것이다.
30여 년 전 꽃동네의 여자 환우의 말이 생각난다. 그 여자 환우는 20대의 여성이었는데 '나는 행복합니다'라면서 매일매일 생활을 즐겁게 한다고 하였다. 그 여자 환우의 증상은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모든 일을 남에게 의지하는 것이었다. 침대에 누워 움직일 수가 없어 밥을 먹는 것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귀로 들어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입으로 말을 할 수 있는 3가지 일이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내 눈으로 볼 수 있고 내 귀로 들을 수 있으며 내 입으로 말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합니까?'
"나는 행복합니다."
병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병마에 시달리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내가 환자가 된다는 사실을 나도 실감이 나지 않아 나 자신이 어떻게 할까? 망설이는데 오늘 아침 꽃동네 여자 환우의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말에 긍정의 힘이 솟아났다. 나 자신부터 긍정의 힘을 빌려 떳떳하게 생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내 몸에 침투한 병마를 내 힘으로 이겨내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다. 00 박사는 40여 년 전 위암 수술을 하고도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우리나라 현대 의학은 세계적 수준이다.
이제부터 나는 내 몸속의 병마와 싸워야 한다. 강인한 정신으로 무장을 하여 나 스스로 그까짓 것 00병이야 내가 이길 수 있다. 긍정의 힘은 언제나 절망을 헤쳐 나갈 수 있으며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오늘의 긍정은 내일의 희망봉을 볼 수가 있다. 지금 나 자신을 없신 여기면서 절망에 빠진 사람(환우)이 있으면 긍정의 힘을 빌려 새로운 희망을 싹 튀어야 할 것이다.
긍정의 힘은 언제나 강인한 힘이 있고 새로운 희망봉을 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