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랑
세 줄 일기 (2024.10.2 수 맑음)
어제는 00 모임에 참석하였고, 오늘은 00 대학병원에 가서 30일 날 검진한 검진 결과를 보라 간다. 내일은 00 모임의 총무 역할을 해야 한다.
나라사랑
사랑에는 여러 가지 사랑이 있다. 남녀 간 이성의 사랑과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스승과 제자와의 사랑 등 여러 가지 사랑이 있으나 나라 사랑도 있다. 옛날 반공정신을 강조할 때에는 애국애족이라는 교육을 학교에서 많이 했다.
1950년대 이승만 대통령의 장기 집권과 5.16 군사혁명과 신군부 세력의 반민주적인 정치가 득세했을 때는 많은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잘 모르고 생활했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제 자리를 잡고 문민정부 시절로 돌아오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들이 등장하였다. 5년마다 정권이 바뀌면서 정권을 잡은 세력들이 자기들의 정권 수성을 위해 많은 잘못을 저질러도 어떻게 힐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다음 반대 야당 정권이 정권을 되찾아 전임 정권에 대한 잘못을 찾아내는데 온 힘을 기울이다 보니 새로운 국가 발전에 대한 비전을 찾는 일이 더디게 되었다. 이러한 악 순환이 계속된다면 나라의 발전은 사라지면서 정치의 선진화가 아닌 후진국의 정치가 고착화 된다.
옛날(군사정부와 신군부 세력의 시대)에는 국기 하강식을 하였다. 국기 하강식이 시작되면 길을 가던 사람도 길을 멈추고 하강식 노래가 나오는 곳을 향해 발걸음을 멈추고 있다가 하강식 노래가 끝나면 길을 갔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4대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게양하고 삼일절 노래. 광복절 노래. 제헌절 노래. 개천절 노래 등 을 부르면서 나라사랑 정신 교육을 강화하였다. 그리고 각 가정에서는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강화시켰다.
우리나라는 나라 없는 슬픔을 많이 겪은 민족이다. 오랑캐의 침략과 왜구의 침범으로 인한 고통은 우리 역사에 큰 오점을 남겼다. 오늘날 약소국가는 강대국들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으로 인하여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자리를 잡아 이제는 약소국가가 아니다. 그러나 나라사랑 교육은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 그 이유는 최첨단 통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모든 국민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소득이 높아져서 빈부의 격차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부의 하는 일에 국민들의 비평의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하였고, 정부의 하는 일에 무조건 반대만 하는 일부 세력이 많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교육자들이 노동자로 둔갑하면서 기존의 교육자들과 시각차가 생겼기 때문에 나라사랑은 흐지부지하게 되었다.
나라사랑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국민들이 참여해야 한다. 나라사랑은 먼 곳에 있지 않고 가까운 곳에 있다. 나라사랑 정신은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 나 자신이 준법정신을 준수하면서 법과 사회 규범과 질서를 지키는 모범 시민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국기 사랑과 국화에 대한 사랑을 철저하게 하면 그것이 나라사랑이다. 내일은 10월 3일 개천절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였으면 좋겠다.
4대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하는 국민은 나라를 사랑하는 모범 국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