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세 줄 일기(2024.10.10 목 맑음)
어제는 3박 4일의 00 대학병원의 치료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내일은 가오 근린공원에서 가볍게 산책을 해 볼 계획이다.
코스모스
코스모스는 가을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 주는 가을꽃이다.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 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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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중희 작사 김강섭 작곡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은 언제 들어도 가을을 노래하는 노래 중 가장 친근감이 가는 노래다. 그리고 코스모스는 찬서리가 내리는 가을 냇가나 길거리에 한들한들 춤을 추면서 가을을 축복해 주는 것 같다. 코스모스 꽃은 빨강 분홍 연분홍 등 여러 가지 색깔을 자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코스모스는 가을과 떨어져서는 안 되는 꽃이다. 코스모스는 가을 찬서리가 내리는 계절에 빙그레 미소를 띠는 가을꽃이다. 가을바람이 부는 길목에는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한들한들 춤을 추는 한 편의 서정적인 영화가 상영된다.
대전천 하상 도로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는 아침저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매년 가을이 오면 대전천을 더욱 아름다운 길로 만들고 있다. 코스모스는 아름다운 여인이 고운 한복을 입고 한들한들 춤을 추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것 같다.
코스모스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가을 아가씨
한들한들 춤을 추는 가을 아가씨
산에도 들에도 시냇가에서도
빨강 분홍 연분홍 춤을 추는 가을 아가씨
오늘도 내일도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한들한들 춤을 추는 가을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