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세 줄 일기(2024.10.13 일 맑음)
어제는 손자 병욱이가 귀대를 하였고, 오늘은 아내와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내일은 00 모임 총무 역할을 해야 한다.
아침
기상을 한 후 창문을 열면 밝은 아침 햇살이 온 거실을 환하게 밝혀 준다. 아침 햇살은 모든 사람들의 희망을 밝혀 주는 횃불과도 같다.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 귀여운 아기의 아침은 맛있는 젖병을 손짓하고, 학교에 가는 학생들은 등교 준비에 바쁘고, 회사와 직장에 가는 아빠는 오늘 할 일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집에 있는 가정 주부의 아침은 온 가족이 집을 떠나야 아침 1부가 끝나고 뒷정리 2부가 기다린다. 그러나 나와 같이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노인들은 아침이 어제 같이 찾아왔구나 하며 오늘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을 한다.
아침은 새로운 희망이 찾아오는 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있는 위대한 힘을 갖고 있다. 나는 매일 기상 후 거실의 창문을 열고 새로운 아침 공기를 받아들인다. 창문을 열면 아침 기운이 들어오면서 새소리와 바람 소리 하늘의 파란 바다가 나를 반겨 주는 것 같다. 그리고 아침 산문에 난 모든 소식을 접하고 나면 삭사 시간이다.
어제 신문 1면에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크게 보도 되었다. 온 국민들이 환영하며 축하해 주어야 한다.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 역시 유명한 소설가로 '아제아제 바라아제'를 쓴 훌륭하신 분이다.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소설가는 승어부(勝於父- 아버지를 뛰어넘은 자식)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기자 회견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 이유는 세계가 전쟁통에 무슨 잔치냐며 기자 회견을 사양했다는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다. 경제뿐이 아니라 영화와 미술. 음악. 문학. 스포츠 등 모든 면에서 세계 강대국들과 실력을 겨뤄도 뒤지지 않는 선진국으로 바쁘게 가는 대한민국이다. 다만 협치가 되지 않는 정치(政治)가 걱정이 되는 분야로 온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는 무조건 듣지도 않고 반대만 하는 것은 어디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친구들끼리도 독선적으로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친구는 언제나 따돌림을 받으며 외톨이가 되는 것을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다. 우리 정치(政治)도 선배 정치인들이 해 왔던 협치(協治)를 거울 삼아 선진국들의 정치를 본받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안녕하세요
아침은 새롭고 힘찬 기운을 갖고 있다.
손에 손 잡고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자
웃는 얼굴에 찌뿌린 인사는 하지 말자.
바르고 고운 인사말로 하루를 시작하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만납시다. 안녕히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