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줄 일기(2024.2.1 목 음 12/22 흐림)
어제는 50여 년 전 직장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었고, 오늘은 목요회원님들과 점심을 함께 한다. 내일은 근린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자전거로 하상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와 내로남불
옛날에는 들어보지도 않았던 신조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정치인들과 권력자와 유명 인사들이 내로남불을 많이 한다. 자기한 말에 대한 책임감은 나몰라 하면서, 무책임하게 함부로 하는 말이 듣는 사람이 불쾌감과 모욕감을 준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우리 사회는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옛날에는 10년이면 강산(江山)이 변한다고 했으나 이제는 1년도 안되어도 강산(江山) 이 급속도로 변한다. 어제 있었던 건물이 하루 사이에 없어지고 작년에 없던 도로가 새로 생기고 최신의 스마트폰이 등장하며 사람의 두뇌에 첨단칩을 넣어 인조인간을 만들어 놓은 세상이 되었다.
역지사지(易地思之)("입장 바꿔서 생각해 봐라")는 다른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마음과 감정은 무시하고 자기주장과 고집만 내세우는 경우에는 상대하기가 매우 어렵다. 사람이란 언제 어디서 어떤 어려움을 겪을지 아무도 모른다. 양지(陽地)가 있으면 음지(陰地)가 있기 마련인데 영원한 양지와 음지는 없다. 그러나 우리들 세상사란 역지사지(易地思之)가 있기 마련이다. 정당정치에도 여당이 야당이 되며 야당이 여당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여당 때 시행한 정강정책을 야당이 되었다고 번복한다면 국가의 발전은 어떻게 될까? 역지사지(易地思之)는 국가의 지도자와 고위 정치인들이 꼭 지켜야 할 덕목이다. 국민들은 정부와 여당 고위 공직자와 정치인들이 잘 이끌고 나가야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 정부 여당 고위 공직자와 정치인들이 내로남불을 물 마시듯 하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을 모른 척하며 행동을 하면 국가의 미래는 어두운 터널 속에서 국민들이 우왕좌왕 헤맬 것이 뻔하다.
현명한 국민(國民)
금년 4월 10은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거일이다. 약 3개월 후면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진다. 우리 모두 국민과 국가를 사랑하면서 충성을 할 사람을 바르게 선출해야 한다. 혈연(血緣)과 지연(地緣). 학연(學緣)에 얽매여서 귀중한 표를 아무 생각 없이 행사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 특히 내로남불을 하는 정치인은 정치 마당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해야 한다.
지금부터 총선에 출마하려는 예비 후보들의 공약과 그들의 행동을 예의 주시 하면서 철저하게 분석하여한다. 4월 10일 투표장에서 국민의 주권 행사를 잘해야 한다. 오로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참된 정치인을 선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