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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離別) 여행(旅行)

삼태마을 2024. 4. 28. 07:29

전남 영광 불갑사에서

세 줄 일기(2024.4.26 일 맑음)

어제는 고향 선산 부모님 산소에 다녀왔다. 오늘은 00 모암애 참석하고 내일은 00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남 영광 불갑사 가는 길

이별 (離別) 여행(旅行)

며칠 전에 가깝게 지냈던 친구가 이승을 하직하고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났다. 언젠가는 나도 그 친구처럼 하늘나라로 여행을 가야 한다. 내 몸이 아프고 심신이 괴로울 때면 하늘나로 여행을 가야 한다는 생각에 나는 9988234 생각에 잠긴다. 그러나 9988234는 타고난 죽음복이 있는 사람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춘천 남이섬 뱃길에서

이별 (離別) 여행(旅行) 상담

 

죽음에 두려움은 없으나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는 없을까?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짐은 한 번인데

안타까운 마음은 숨길수가 없구나

 

이별 (離別) 여행(旅行)

지금 연습이라도 해 보아야 하는가?

 

하늘나라 누가 살고 있을까?

그리운 사람들은 모두 만날 수 있을까?

 

이별 (離別) 여행(旅行)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별 (離別) 여행(旅行) 상담사는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