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줄 일기(2024.6. 11. 화 맑음)
어제는 00 모임에 참석하여 정담을 나누었고, 오늘은 00 지부장과 점심을 함께 한다. 내일은 보문산에서 00 모임에 참석하여 엤친구들과 정담을 나눌 예정이다.
전북 무주 반딧불 박물관
독식(獨食)
현대 젊은이들의 신조어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잘 이해를 하지 못한다. 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마시는 술) . 혼영(혼자 보는 영화) 등 하루가 다르게 생기는 신조어는 외래어(外來語)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젊은이들 이하는 신조어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외국인들 이하는 말과 같아 당황하게 한다.
독불장군(獨不將軍) : (혼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다)은 우리 사회에서 많은 따돌림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다. 나와 너의 관계가 원만할 때 일상생활을 잘할 수 있다. 내 주장만 강하게 하는 사람 주변에는 모든 사람들이 가까이 가지를 않는다. 내 주장만 강하게 하는 사람을 독불장군 (獨不將軍)이라고 하는 이유는 언제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면서 자기주장만 강하게 내 세우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독식(獨食)은 어떻게 보면 혼자 먹는 밥과도 뜻이 같은 의미를 같는다. 혼밥이나 독식(獨食)은 나홀로 먹는 밥이다. 나 홀로 먹는 밥은 외톨이가 된 사람의 처량한 신세의 식사 광경이다. 얼마나 쓸쓸하고 처량한 신세의 식사 장면인지 알 수 있다.
민주주의는 타협하면서 서로 이해하며 양보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어느 한쪽의 독단적인 행위는 민주주의에서는 용납이 되지 않는다. 상대당의 정책을 무조건 반대를 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정당에서는 있어서는 안 되며 서로 타협하면서 양보와 상생을 하는 정당의 활동이 바람직하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 독식(獨食)으로 인한 불법과 파행이 일어나는 경우를 많이보아왔다. 어떤 모임이나 회사의 이사회에서 다수의 횡포가 얼마나 큰 과오를 저질런지 우리는 알 수가 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보통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독식(獨食)은 용납 할 수가 없다.
독식(獨食)없는 밝은 사회
모든 사람의 사랑이 움트는 사회
서로 양보하며 타협하는 사회
나보다는 네가 먼저
독식(獨食) 보다는 합식(合食)
*독식(獨 홀로 독. 食 밥식) : 이익을 혼자서 다 차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