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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마을 2024. 7. 2. 09:01

독일 슈투트가르트시 벤츠자동차 박물관에서

세 줄 일기(2024.7.2 화 장마 )

어제는 여성가족원에서 국선도 수강을 하였고, 오늘은 00 모임 총무 역할을 한다. 내일은 00 모임애 참석하여 회원들과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시 벤츠자동차 박물관에서

 

 

아침 신문에 '빚 6000조 원 돌파 - 한국만 늘고 있다'라는 기사를 보았다. 기업 2734조 원, 가계 2246조 원, 정부 1053 조원순이었다. 2013년 1분기에 3000조 원을 처음 넘었는데 이후 빚이 2배인 6000조 원을 넘는데 11년도 걸리지 않았다.

*00 일보 2024.7.2일 자 1면 참조

 

옛날 우리 조상들은 자손들에게 빚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근검절약하는 정신으로 검소하게 살았다. 많은 사람들이 빚이란 아주 무서운 존재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빚은 우선 빌려 쓸 때에는 잘 모르는데 빚이 쌓여 산처럼 많아지면 가산은 파산하게 된다. 파산한 가정이 원상 복구하기란 매우 어렵다. 빚을 갚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도 원금과 이자를 갚기란 매우 어렵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여름과 겨울 휴가철이 되면 빚을 내서라도 휴가를 다녀온다. 옆집도 휴가를 가는데 내 친구도 외국을 가는데 하면서 흥청망청 살림을 하는 경우를 보았다. 그 가정은 얼마가지 않아 파산의 위기를 맞게 되어있다. 국가의 재정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앞뒤 가리지 않고 흥청망청 선심성 예산을 마구 뿌린다면 어떻게 될까? 남미의 모 석유 부국이 흥청망청 포플류즘으로 정치를 하다가 어떻게 되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돈은 내가 노력한 땀을 토대로 한 결과의 돈이 내 돈이지 누가 공짜로 주는 돈은 내 돈이 아니다. 모든 국민들은 내가 노력하여 얻는 결과의 돈을 원하지 일을 하지도 않았는데 공짜로 돈을 주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 집도 40여 년 전 많은 빚을 져 가계운영이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온 가족이 빚을 갚기 위해 허리끈을 졸라매면서 어려움을 이겨냈던 기억이 떠 오른다. 그 당시(1960년대 말) 우리나라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농촌에서는 풀베기 운동과 새마을 운동 등 농어촌 계몽 운동을 하면서 모든 국민들이 근검절약 운동을 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우리 집도 빚 갚기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온 가족이 근검절약하는 것을 기본으로 매일매일 열심히 살면서 빚을 갚았던 일이 있다.

 

빚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파산을 맞게 되리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빚이란 마약 같은 무서운 악마 같은 존재다. 빚을 지면 하루빨리 갚았던 우리 조상님들의 근검절약 정신을 이어받아야겠다.

 

6000조 원 많은 빚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마약 같은 무서운 빚 하루빨리 갚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