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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청소

삼태마을 2024. 3. 15. 09:48

수정이가 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의 무지게

세 줄 일기(2024.3.15 금 맑음)

어제는 00 모임에 참석하였고, 오늘은 근린공원에서 운동을 할 예정이다. 내일은 수정 아빠와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할 예정이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청 앞에서

막말 청소

막말이란 사전에서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1) 함부로 지껄이는 말

                             2) 속되게 마구잡이로 하는 말

말이란 한번 입에서 나온 말은  다시 담을 수가 없다. 커피잔이 넘어져 맛있는 커피를 다시 담을 수가 없듯이 말은 항상 조심해서 해야 한다. 요즘 정치인들의 말이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말들이 난무한다. 말은 말을 한 사람이 자기가 한 말에 대한 말을 책임을 져야 한다. 내로남불 하듯이 막말과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들을 국민들은 어떻게 신회 할 수가 있겠는가?

 

막말과 거짓말은 모든 사람들이 해서는 안되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 중에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 서글프다. 종편방송의 한 패널이 한 말이 우리들 마음을 속 시원하게 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정치인들의 막말과 거짓말을 고치는 방법은 지금 시기가 최적정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선거가 끝나면 정치인들은 또다시 거짓말과 막말을 다시 하게 되니 지금 선거운동 기간에 바로 잡아야 된다고 한다. 

 

요즘 선거에 등장하는 예비 정치후보들을 보면 자기의 과거 행적과 말에 대한 책임을 외면한채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 같다. 염치(廉恥 - 결백하고 정직하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없는 사람들은 거짓말과 막말을 하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자기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반성을 하지도 않으면서 남의 탓으로 돌리는 몰염치한 행동을 한다.

 

독립운동을 하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 "죽어서라도 거짓말은 하지 말자."는 모든 국민들이 다시 되새겨 볼 아주 소중한 말씀이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떻길래 거짓말을 하고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지 알수가 없다.

 

막말 청소를 할 시기는 총선이 치러지는 지금이 최적정기라고 한다. 저짓말과 막말을 하는 정치인들은 정치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국민의 대표가 될 국회의원의 입에서 상스러운 말과 욕설이 나오는 장면을 많이 보아왔다. 옛 속담에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라고 했다. 세종대왕이 만든 우리 한글을 아름답게 표현하면 좋은 말이 너무나 많이 있다.

말을 고상하게 점잖게 하는 사람은 품위가 있으며 많은 사람에게 선비(신사,숙녀) 대접을 받게 된다.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 정치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상스러운 말과 욕설이라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 아름다운 말이 통하는 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다. 세계경제대국 대한민국에서 거짓말과 욕설은 사라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