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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구지도(絜矩之道)

세 줄 일기(2025.3.2 일 비)어제는 단골 목욕탕에서 사우나를 즐겼고, 오늘은 근린공원에서 산책을 할 예정이다. 내일은 대전천으로 자전거로 봄소식을 들으러 갈 계획이다. 혈구지도(絜矩之道)혈구지도(絜矩之道)는 "재는 자(尺)와 직각자(尺)의 원칙"이라는 뜻으로, 자신에게 적용하는 잣대를 타인에게도 적용하여 공정하고 올바르게 대하는 태도를 비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이는 공정함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인간관계를 강조하며, 유교 사상에서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졌습니다. 혈구지도(絜矩之道)는 자신을 기준으로 삼아 타인을 대하며, 공정하고 균형 잡힌 행동을 실천하는 삶의 원칙을 뜻하기도 합니다. 신조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가 되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은 혈구지도(絜矩之道)와는 거리가 매우 거..

카테고리 없음 2025.03.02

세 줄 일기(2025.2.18 화 맑음)어제는 아내와 함께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하였고, 오늘은 00 모임에 참석하고 대전천으로 자전거를 타려고 한다 내일은 근린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가벼온 운동을 할 계획이다.  봄 오늘은 참으로 즐거운 날이다. 시냇가에 하얀 솜털이 난 버들강아지가 지지개를 켜는 새 봄을 찾아 대전천에 자전거를 타려 가는 날이다. 새 봄날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마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지난해의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을사년 새 봄을 맞이하고 싶다. 을사년 새 봄은 남아있는 내 인생에 맑고 밝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봄의 교향곡 봄은 노란 새싹이 움트는 계절정다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계절 노란 개나리와 압맞춤하는 날연분홍 진달래가 손..

카테고리 없음 2025.02.18

정월 대보름

세 줄 일기(2025.2.13 수 눈 정월 대보름)어제는 00 지부장과 00 교감님 셋이서 맛있는 점심을 하였다. 오늘은 보문산에서 00 모임을 한다. 내일은 00 모임 총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월 대보름설날이 지난지 15일이 지났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날이다. 보름날 아침에는 온 식구가 모두 모여 오곡밥을 먹고 부름을 깨 먹으면서 내 더위를 파는 날이다. 옛날에는 현대사회처럼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못하여 사람들이 잦은 질병에 고생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먹을 것이 귀했으며 병원이나 보건소 같은 의료기관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고, 특히 감기나 많은 전염병(홍역이나 천연두)에 어린아이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정월 대보름날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더위를 파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정월 대보..

카테고리 없음 2025.02.12

습관(習慣)

세 줄 일기(2025.2.6 목 맑음)어제는 00 모임 총무 역할을 하였고, 오늘은 또 다른 총무 역할을 한다. 내일은 근린공원에서 산책을 한 후 목욕탕에 갈 예정이다. 습관(習慣)나는 기상하자마자 아파트 창문을 여는 것이 일상생활의 첫  번째로 하는 일이다. 그리고 우리 아파트 옆에 있는 대전남부여성가족원에서 실시하는 강좌를 수강하고 나서 친구들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통상적인 일과다.  오늘 친구 카톡에는 물을 많이 마시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인들은 따뜻한 온수를 많이 마시라는 내용이다. 따뜻한 온수를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갖는다면 장수를 할 것 같다. 습관(習-익힐 습, 慣-익술 할 관)이란 '오랫동안 되풀이하여 몸에 익힌 채로 굳어진 행동'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특히 개인적..

카테고리 없음 2025.02.06

여존남비(女尊男卑)시대

세 줄 일기(2025.2.2 일 맑음)어제는 근린공원으로 산책을 하였고 오늘은 대전 천변 도로 자전거를 타러 갈 예정이다. 내일은 고향에서 열리는 00 모임에 참석한다. 여존남비(女尊男卑) 시대 교직생활을 하다가 정년퇴직을 한지가 금년으로 만 15년이 되었다. 현직일 때는 나의 일상생활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매일 똑같은 생활을 하였다. 학교로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하면 집으로 돌아오는 나의 일상생활(日常生活)은 항상 내 위주로 생활을 하였다. 그런데 아내의 일상생활(日常生活)은 우리 가족을 위해 평생을 고생하는 것이 필수적인 일상생활(日常生活)이었다. 아내의 일상생활(日常生活)은 아이들의 양육과 가정 살림을 하느라 자기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는 일상생활(日常生活)이었다. 요즘 나의 일상생활(日常生活)은 ..

카테고리 없음 2025.02.02

신풍속(新風俗)

세 줄 일기(2025.1.26 일 맑음)어제는 아내와 함께 00 재래시장을 다녀왔고 오늘은 00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다. 내일은 00 모임에 참석하여 정담을 나눌 예정이다. 설날설날은 신정(新正)과 구정(舊正)으로 나눈다. 신정(新正)은 양력 1월1일을 신정(新正)이라 하고 구정(舊正)은 음력 1월 1일을 말한다. 60-70년대의 정부에서는 국민들에게 신정(新正)을 권하였으나 대부분의 국민들은 구정(舊正)을 설날로 인정하여 설 명절을 보냈다. 60-70년대의 군사정부와 신군부 세력의 정부에서는 구정(舊正)을 인정하지 않고 설날에도 평일처럼 근무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다가 80년대 이후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구정(舊正)을 법정 공휴일로 인정 하여 법정 공휴일로 정했다. 60-70년대의 음력 설날 구정(舊..

카테고리 없음 2025.01.26

순리(順理)

세 줄 일기(2025.1.24 금 맑음)어제는 00 대학 병원에서 지난주에 실시한 검진 결과를 확인하였고, 오늘은 00 지부장과 00 교감님과의 점심을 함께한다. 내일은 단골 목욕탕에서 일주일의 피로를 풀 예정이다. 순리(順理)사람은 나이가 들면 병원의 신세를 많이지게 된다. 내 나이 이제 팔순이 되었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병원에서 2박 3일 입원을 하였다. 병명은 조기 암 진단으로 위내시경 시술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00 대학병원에서 조기암 진단을 받아 위내시경 시룰을 하고 나면 다시 3개월 후 또다시 같은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 진척 상황을 확인한다. 그런데 어제 검사결과를 담당 교수님께서 아주 좋으시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 우리 주위에서 노인들은 빨리 죽어야 한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막상 죽을 때..

카테고리 없음 2025.01.24

반려자(伴侶者)

세 줄 일기(2025.1.12 일 맑음)어제는 근린공원에서 산책을 하였고, 오늘은 대전천으로 운동을 하려고 한다. 내일은 00 모임 총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팔순(八旬)인생 칠십 고래희(人生 七十 古來稀)라는 말은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에 있는 말로 고희(古稀)라고도 한다. 고희(古稀)는 "사람이 칠십까지 살기란 예로부터 드문 일이다.'라는 데서 유래된 것 같다. 우리나라의 1950년에서 1960년대의 평균 수명은 50세 전후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회갑(回甲 61세)이 되면 자식들이 부모님의 회갑 잔치를 걸판지게 해 주었다. 회갑 잔치는 온 동네 사람들과 인근 마을 사람들까지 초청하여 하루를 즐겁게 지내는 것이 준례처럼 되었다. 현대사회를 100세 시대라고 한다. 50-60년대 희갑 잔치를 해 ..

카테고리 없음 2025.01.12

사공(沙工)

세 줄 일기(2025.1.6 화 맑음)어제는 금산에서 열린 삼락회에 참석하였고, 오늘은 00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다. 내일은 고향 선산의 부모님 산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공(沙工) 사공 沙工) 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왜 이리 사공 沙工) 이 많은지왜 이리 정치학 박사가 많은지 태풍이 온 세상을 뒤휩쓰는데사공(沙工) 들끼리 싸움질만 하고 있으니어떤 배를 어떻게 타야 할까?  고향(故鄕) 초가지붕에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이면 마당에서는 강아지와 닭들이 이리저리 뛰놀고 초가 지붕 끝에는 장대 같은 고드름이 대롱대롱  흰머리 듬성듬성 남아있는 팔순 노인의 꿈 한 걸음에 뛰어가고 싶은 고향(故鄕)  옛 골목길이 지금도 남아있을까?

카테고리 없음 2025.01.07

명복(冥福)을 빕니다.

세 줄 일기(2024.12.30 월 흐림)어재는 00 모임에 참석하였고, 오늘은 고향 친구들의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금산을 간다, 내일은 00 모임에 참석하고 근린공원에서 산책을 할 예정이다. 명복(冥福)을 빕니다.어제는 전남 무안 공항에서 179명의 고귀한 생명이 하늘나라로 떠난 슬픈 날이다. 모든 국민들이 참변을 당한 유족들에게 유로의 말씀을 드리야겠다. 이번 여객기 참사는 조류들 때문에 생긴 여객기 참사라고 하니 너무나 슬픈 일이다.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는 모든 국민들이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겠다. 정부 당국에서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우선 사고 수습을 위해 전력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이번 비행기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 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나라에 큰 사고가 ..

카테고리 없음 2024.12.30